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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iv class="article-head-sub">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작, 서울 대표 겨울축제서 초대형 조형물로 관객과 소통</div>
	
		
		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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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21736 max-width-600 float-center" data-idxno="21736" data-type="photo" style="display:inline-block"><img alt="이미지 = [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] 공연 포스터, 축제 포스터 합본_제공 EMK뮤지컬컴퍼니, 서울관광재단" src="http://www.newsflix.co.kr/news/photo/202511/22769_21736_51.jpg">
<figcaption>이미지 = [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] 공연 포스터, 축제 포스터 합본_제공 EMK뮤지컬컴퍼니, 서울관광재단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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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[뉴스플릭스] 김민수 기자 = 창작 뮤지컬 &lsquo;한복 입은 남자&rsquo;가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&lsquo;2025 서울빛초롱축제&rsquo;와 협업하며 개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. EMK뮤지컬컴퍼니의 열 번째 창작 뮤지컬이자,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이 작품은 12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을 앞두고 있다.</p>

<p data-end="442" data-start="263">서울관광재단이 주최하는 &lsquo;2025 서울빛초롱축제&rsquo;는 오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리며,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서울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다. 올해 축제는 &lsquo;나의 빛, 우리의 꿈, 서울의 마법&rsquo;을 주제로 전통 한지 등(燈)과 미디어 아트를 통해 도시의 겨울밤을 빛으로 수놓는다.</p>

<p data-end="630" data-start="444">뮤지컬 &lsquo;한복 입은 남자&rsquo;는 이번 축제에서 작품 속 서사를 시각화한 초대형 조형물을 선보인다. 조형물은 청계천 광통교~세월교 구간에 설치되며, 가로 8m, 세로 9m, 높이 12m 규모로 조성된다. LED 조명과 한국적 미감을 활용해 작품의 시대를 넘나드는 서사와 감성을 빛으로 표현하며, 관람객에게 예술적 몰입감을 제공할 예정이다.</p>

<p data-end="739" data-start="632">이 조형물은 과거와 현재, 조선과 유럽을 오가는 극의 구성처럼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상징적 장치로 연출되며, 한복과 첨단 조명 기술의 만남으로 시각적 강렬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.</p>

<p data-end="900" data-start="741">&lsquo;한복 입은 남자&rsquo;는 장영실과 세종을 중심으로 조선의 과학과 인간적 갈등, 그리고 상상력을 가미한 이탈리아 배경의 서사를 통해 두 개의 시대를 아우른다. 전반부는 조선, 후반부는 유럽을 배경으로 하며, 모든 배역이 1인 2역으로 구성돼 다층적인 사회와 인물 군상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.</p>

<p data-end="1049" data-start="902">출연진은 박은태, 전동석, 고은성이 장영실&middot;강배 역으로, 카이, 신성록, 이규형이 세종&middot;진석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. 극작&middot;연출&middot;작사를 맡은 권은아 연출과 음악감독 이성준, 무대디자이너 서숙진 등이 함께하며, 전통성과 현대성을 아우르는 무대 미학을 구현할 계획이다.</p>

<p data-end="1182" data-start="1051">EMK 측은 &ldquo;뮤지컬을 단순한 공연을 넘어, 도시 문화 축제와 연계해 더욱 많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&rdquo;며 &ldquo;서울빛초롱축제를 통해 뮤지컬 &lsquo;한복 입은 남자&rsquo;의 세계관과 정서를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길 바란다&rdquo;고 밝혔다.</p>

<p data-end="1276" data-is-last-node="" data-is-only-node="" data-start="1184">한편, 뮤지컬 &lsquo;한복 입은 남자&rsquo;는 오는 12월 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, 서울빛초롱축제 속 빛의 전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이어진다.</p>


                
    
            
    


[뉴스플릭스] 김민수 기자 = 창작 뮤지컬 ‘한복 입은 남자’가 서울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 ‘2025 서울빛초롱축제’와 협업하며 개막 전부터 이목을 끌고 있다. EMK뮤지컬컴퍼니의

뮤지컬 ‘한복 입은 남자’, 서울빛초롱축제와 만난다…빛과 무대가 만든 겨울의 감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