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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135995 float-center" data-idxno="135995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12/131969_135995_2258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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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작은 중&middot;고등학교에 학생들의 꿈을 담은 &#39;희망의 도서관&#39;이 문을 열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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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보생명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6명으로 구성된 &#39;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&#39;을 파견해 힌후아쓰아 중&middot;고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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힌후아쓰아 중&middot;고등학교는 인근 7개 마을 5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지역 유일의 중등학교이지만 기본적인 학습 공간조차 부족했다. 2020년 기준 라오스의 문해율은 76% 수준이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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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단은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조성하고 책상&middot;의자&middot;책장 등 집기를 설치해 배움의 공간을 완성했다. 도서관 진입로 보수와 화단 조성까지 진행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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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환경 개선 후에는 플로깅 활동과 함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. 고무동력 나비와 텀블러 제작, 새총 날리기 체험 등 환경&middot;과학 교육 봉사활동이 이어졌다. 이어달리기∙줄다리기∙물총놀이 등 체육대회를 통해 현지 학생들과 우정을 쌓기도 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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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봉사에는 교보생명의 보호아동 성장지원 프로그램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. 봉사 마지막 날 현지 학생들은 손편지와 그림으로 봉사단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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봉사에 참여한 꿈도깨비 프로그램의 한 학생은 &quot;항상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는데, 내가 직접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느꼈다&quot;며 &quot;앞으로는 다른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&quot;고 소감을 전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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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보생명은 창립이념인 &#39;국민교육진흥&#39;을 바탕으로 해외 낙후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. 2011년부터 베트남, 라오스 등지에 총 12개의 학교와 도서관을 조성했다. &#39;사랑의 집짓기&#39; 봉사를 통해 현지 가정에 총 23채의 보금자리를 제공했다.</p>






	

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라오스 방비엥 지역의 작은 중·고등학교에 학생들의 꿈을 담은 '희망의 도서관'이 문을 열었다.교보생명은 지난달 10일부터 14일까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

교보생명, 보호아동과 함께 라오스서 '희망의 도서관' 건립